엔비디아가 단 몇 초 만에 텍스트를 3D 그래픽으로 변환하는 생성형 AI 모델 ‘라떼3D(Large-scale Amortized Text-To-Enhanced3D Synthesis, LATTE3D)’를 공개했다. 라떼3D는 가상 3D 프린터처럼 텍스트 프롬프트를 1초 안에 사물과 동물의 3D 그래픽으로 변환할 수 있다. 라떼3D는 표준 렌더링 애플리케이션에 널리 사용되는 포맷으로 제작됐다. 비디오 게임, 광고 캠페인, 디자인 프로젝트 또는 로보틱스용 가상 훈련장 개발 등을 위한 가상 환경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산자 피들러 엔비디아 AI 리서치 담당 부사장은 토론토에 위치한 AI 연구소에서 라떼3D를 개발했다. 그는 "1년 전만 해도 AI 모델이 이 정도 품질의 3D 비주얼을 생성하는 데 1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는 10~12초 정도면 충분하다“며 ”훨씬 더 빠른 속도로 결과를 생성할 수 있게 되면서 업계 전반의 크리에이터들이 거의 실시간으로 텍스트를 3D로 생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전으로 라떼3D는 엔비디아 리서치 데모에 사용된 엔비디아 RTX A6000과 같은 단일 GPU에서 추론을 실행할 때 거의 즉각적으로 3D 형상을 생성할 수 있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가 자사의 파트너사인 델, 후지쯔, 기가바이트, 인스퍼, 레노버, 네트릭스, 슈퍼마이크로가 A100 텐서 코어 GPU를 통해 MLPerf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업계 최고의 결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8개의 워크로드를 모두 실행한 기업은 엔비디아 및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뿐이었으며, 제출한 작업물은 전체 제출물의 4분의 3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작년에 보여준 테스트 점수와 대비해 최대 3.5배 이상 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엔비디아는 가장 많은 성능이 필요한 대규모 작업을 위해 테스트 제출물 중에서 가장 많은 4096개의 GPU을 사용해 리소스를 모았다. 2018년 5월에 설립된 MLPerf 훈련 테스트에 엔비디아는 네 번째로 참여했으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기록했다. MLPerf는 사용자가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구매를 결정하도록 도와준다. 벤치마크는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추천 시스템, 강화 학습과 같이, 현재 가장 인기있는 AI 워크로드와 시나리오를 측정한다. 또한, 알리바바, 암, 바이두, 구글, 인텔, 엔비디아 등의 수십 개의 선도업계가 지원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테스트를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들